Small Steps make a Big Difference
종강하고 대구와 가까운 창원에서 컨퍼런스를 한다고하여 바로 참가했습니다!!
1. 참가확인
성탄절 다음날이여서 아마 준비하시는 분들이 휴일날 고생하셨을 것 같네요ㅜㅜ
점심식사가 400분에게 무료로 제공된다고하여 아침에 불이 나게 달려갔지만! 창원이여서 그런가 총 인원이 400명 안되서 전부 제공받았습니다.
접수한 후 받은 팔찌
인사말
지방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건 처음이라고 하네요!! 이례적인 일이기는 하나 처음이라고해서 놀랐던…
2. 세션
이 컨퍼런스가 열리기 약 한달 전에 서울에서도 컨퍼런스가 열렸었는데 경남/창원과 같은 트랙도 있지만 다른 것도 있다고 한다. 특히 스몰섹션부분이 다르다고 한다.
등록 후 인사말을 듣고 너무 배가 고파 아침을 먹고와서 키노트를 못 들어서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다음 섹션에 갔다.
2-1. HTTP API 설계, 후회, 고민
처음으로 내가 들은 트랙은 <HTTP API 설계, 후회, 고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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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ray! 서비스의 HTTP API를 개발하면서 경험했던 일
- Dooray API는 협업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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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책을 참고. - 책을 끝까지 읽지 않고(메타 데이터 디자인, 표현 디자인부분은 간과) 개발을 하여 아쉬움이 남는다.
- 아쉬운 점 및 고민하고 있는 부분 :
ㄱ) (지금 생각해본다면) 업무와 프로젝트를 같은 레벨에 두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둘 중에 어떤 representation이 더 좋은 방법일까?
현재 : 조직 - 프로젝트 - 업무
if : 조직 - 프로젝트 | 업무
ㄴ) 임시저장기능
현재 : 조직 - 프로젝트 - 업무 | 초안
if : 조직 - 프로젝트 | 초안 - 업무
ㄷ) 파일첨부기능
ㄹ) 업무목록에서 파일 첨부의 여부를 알고싶다
ㅁ) 태그관리
ㅂ) 여러 업무에 한번에 태그 달기
ㅅ) 업무를 다른 프로젝트로 옮기기(PUT ; 뭐가 바뀌었는 지 알 수 X, POST ; POST 사용)
ㅇ) 메일 읽음 표시(JSPATCH, JSMERGEPATCH를 살펴보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
ㅈ) HTTP cache 적용을 했으면 더 쉬웠을까?
ㅊ) 다른 값으로부터 계산된 속성을 표현해야하는 경우
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 교훈 :
미리 잘 정해두면 좋은 것
- 리소스에 어울리는 단어들 -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들이 혼용되는 것을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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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create, register update, edit, modify delete, remove use, enable, activate
- 리소스에 어울리는 단어들 -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들이 혼용되는 것을 방지
- flag성 이름 - 규칙을 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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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날짜 시간 필드명
cf. 점심시간
갈비탕이였다!!! 진짜 맛있었다.
든든하게 한끼를 마치고 디저트로 과일도 나누어주었다.
힘을 내서 그 다음 내용을 들으러 고고!
2-2. NHN 베이스캠프 : 신입사원들은 무엇을 배우나요?
사실 다른 내용은 들어도 잘 모를 것 같기도 하고 진짜 나에게 맞춤형 내용이지 않을까? 싶어서 이 트랙에 왔다.
우선 제목에서 언급되어있는 베이스캠프란 높은 산에 오르는 준비를 말하는 것이다.
신입사원이 처음으로 회사에 와서 어떻게 일하는 지 등을 준비하는 과정을 빗대어 말했다.
(NHN 회사에서는 신입사원을 루키라고 부른다)
베이스캠프에서는 코딩 뿐만아니라 결재방법, 책읽기 등도 배운다고 한다.
베이스캠프에서..
- 전개 : 만든 코드를 개선, 코드리뷰
- 위기 : 서버확장을 하면서 section관리, DB확장
- 절정 : 미션을 똭 주신다!(공개X)
- 결말 :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지, 서버가 죽었을 때 작동하는 지 등을 확인한 후 선배들이 피드백을 해주신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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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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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습관 만들기
- 기술의 구성, 전체적인 그림을 파악할 수 있어야한다.
- 기술 내용 외에 작가의 개발 철학을 알수 있다.
- 기술의 배경이나 이유를 설명해준다. ex) 토비의 스프링3.1, 인프라 엔지니어의 교과서, 자바스크립트마스터북, 모던 자바스크립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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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를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자
ㄱ) 문제를 명확하게 한다.
ㄴ)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 궁금한 점을 명확하게 한다.
ㄷ) 그 궁금한 점을 알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고, 어떤 것을 알게 되었는지 정리한다.
3-1. 질문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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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하기
어떤 블로그를 사용해도 상관없으나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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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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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스타일 통일하기 : 같은 사람이 개발한 것처럼 만들기(작성하는 것보다 읽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br/>
2-3. NHN 루키의 성장담
루키 : NHN 신입사원
- Git-Flow 주요 브랜치 소개
브랜치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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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 실서버로 배포가 나가는 브랜치 |
hotfix | 실서버 버전에서 발생한 버그를 수정하는 브랜치 |
release | 실서버 버전 배포를 준비하는 브랜치 |
develop | 개발 브랜치 |
feature | 기능 개발 브랜치 |
develop하기 전에 테스트한다. 기능별로 나누어서 feature 브랜치를 사용한다.
release 브랜치에서 QnA와 피드백 과정을 거친 후 master를 해준다.
기능별로(작은 기능별로) 천천히 올려야한다. 이유 : commit 하나가 하나의 기능이다.
- 코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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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자의 입장에서 보기(서로 연관되어있기때문에 같은 코드 즉, 중복 코드를 방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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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 hub에 어떤 것이 변경되었는지 설명적어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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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밑에 댓글을 달 수도 있다
2-4. 리액트 첫걸음을 위한 속성 가이드 투어
리액트를 모르는 상태에서 들어도 괜찮다고 설명해주셨고 처음 들었음에서도 어떤 것이 리액트이고 실제 코드와 구현 내용을 그 자리에서 보여주셔서 좋았지만 직접 실습을 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
리액트의 특징
- 선언적(<—> 명령적)
- 컨포넌트 기반
- 한번 배워서 여러 개 사용가능
2) 실습
(내용은 생략하고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2-5. Spring JPA의 사실과 오해
“소프트웨어공학의 사실과 오해” 라는 책에서 트랙 제목을 정했다고 한다.
(데이터베이스와 연관되어있어서 이해하기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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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관계 맵핑
오해 : 양방향 매핑보다 단방향 매핑이 좋다.
-
대개의 경우 단방향 매핑이면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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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다(1:N) 단방향 연관관계 매핑에서 영속성 전이(cascade)를 통한 insert 시 양방향 매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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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 문제
- Entity에 대해 하나의 쿼리로 N개의 레코드를 가져왔을 때, 연관관계 Entity를 가져오기 위해 쿼리를 N번 추가적으로 수행하는 문제
오해1 : EAGER Fetch 전략때문에 발생한다?!
- Fetch 전략을 LAZY로 설정했더라도 연관 Entity를 참조하면 그 순간 추가적인 쿼리가 수행됨
오해2 : findAll() 메서드는 N+1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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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A Repository 메서드와 JOIN
오해 : JPA Repository 메서드로는 JOIN 쿼리를 실행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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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지않은 사실 : Page vs S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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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A Repository 메서드와 DTO Projection
오해 : JPA Repository 메서드로는 DTO Projection을 할 수 없다?!
(내용을 다 적으면 정리 요약본이 아닐 것 같아서 오해들만 적어두고 나중에 제대로 공부할 때 관련 내용들을 다시 한번 보도록 하려고 한다.)
2-6. 딥러닝, 야 너도 할 수 있어(feat. PyTorch)
딥러닝. 요즘에는 유튜브를 자주보다보면 유튜브 알고리즘이라는 용어를 듣곤 한다.
알고리즘을 알아서 내 관심분야를 찾아줘서 추천해주는 것인데 그것이 딥러닝에 해당하는 게 아닌가 싶다.
딥러닝을 이용해 사진을 주면 성별, 나이, 닮은 연예인도 판별해주는 것들이 있다.
해당 트랙에서는 그 딥러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였다.
서울에서 할 때는 직접 실습이 가능하고 4시간으로 강의를 했다고 하셨지만 여기서는 한시간으로 하셔야만 했다.
그래서 리액트 때와 마찬가지로 실습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들었다.
딥러닝은 수학계산이 많다고 하셨다. 그래서 공식(?)을 알려주고 설명해주셨다.
3. 기념품
4. 마무리
처음으로 회사에서 여는 컨퍼런스에 참가를 하게 되어 기대가 엄청 컸다. 그러나 기대하는 만큼 두려움도 컸다. 특강을 들으면 무엇을 하라고는 하는데 정확히 어떻게 해야하는 지 감이 안오게 말씀을 해주시거나 뜬구름잡는 느낌의 말씀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컨퍼런스도 그러면 어쩌지하는 생각으로 인해 두려움이 있었다.
사실 웹을 하기로 마음먹은 것도 얼마되지 않았고 나는 많이 부족하고 들어도 못 알아듣는 것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스몰 스탭이 나에게 너무 좋았던 것 같다. 가장 좋았던 트랙도 스몰 스탭에서 했던 “NHN 베이스캠프 : 신입사원들은 무엇을 배우나요?”였다. 신입사원을 배우는 것들인데 내가 지금 실천하고 공부하는데 필요한 방법들을 알려주셨고 어떻게 해야하는 지 자신의 사례를 들어 설명을 해주니 이해 및 적용하기가 쉬웠다.(그 덕에 이렇게 블로그를 꾸준히 하려고 노력합니다!!) 아직 책은 읽어가지 못하고 있지만 조만간 책도 읽으면서 가르쳐주신 것을 잘 실천하며 발전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말한 “Small Steps make a Big Difference”처럼 오늘의 소소한 이 발걸음들이 모여서 나중에는 좋은 코드를 짜는 멋진 개발자가 되고 싶다! Make my Web Delicious!